2018년 12월 11일 화요일

가족과의 심한 트라우마

지금 모아놓은 돈도 몇백정도는 남아있을 텐데..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건지...
돈에 대한 집착이 늘어서그런지 보상심리가 너무 강해져서 인간관계(가족이나 친구)에 무리도 오고 있구요...
예전에는 괜찮았는 데 요즘에는 아직 19세(빠른 93)인데.. 이런 고민한다는 게 너무 서러워질 때도 많고해서 괴롭네요...
직장에 알바를 더 뛰기에는 제가 몸도 많이 약하고 스트레스에도 취약해서... 할까하다가도 정말 할 용기가 안나네요..

차라리 이렇게 말이라도 꺼내보고싶은 데... 괜한 걱정끼치기도 싫고..
가족에게 심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이런 얘길 못 꺼내는 지라..
그게 심화되서 다른 사람한테도 이런 종류의 고민상담같은 거 전혀 못하구요..